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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연구소/시설관리 새글

리어카로 단단한 그것을 날랐다.

by by 전기돌쇠 2023. 9. 6.

 

인생 다이내믹하다. 한 20 년 만에 리어카를 끓었다.

심각하게 직원과 추노각을 재었다.

진짜 추노각과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데 ...

긍정적인 면을 보자.. 

그래 입주민이 버린 그들이 신고 다니던 지나간 추억의 기록물들 그들이 펴서 은밀히 살피던 책들  그들의 몸무게를 싣고 다니던 버려진 누군가의 따스한 기억들을 줍는다.

이것이 노예의 뷰티풀 라이프..

대감집 머슴은 가난한 양반집 머슴보다 아름답다.

오늘도 가뿐히 1만 보 돌파.

위로하자..!!!  운동도 하고 돈 벌었다고!!! 대신 파스를 안 뿌리는 날이 없다.

인생사 가족과 의 갈등도 괴로운데.. 회사에선 스마일~~ 그것은 사회생활

잼민이 들  물먹으러 왔다간다. 잼민이들 타는 싱싱이 보면 나도 타고 싶다 걷는 게 너무 힘들어.

저거 타고 각동 라인 오가면 안될까?

리어카로 빨간 벽돌을 날랐다. 손에 낀 빨간 장갑이 울고 있다.  소장은 어디서 이렇게 일거리를 가져오는가?

과장과 소장은 한 몸처럼 일을 주고 일의 진행과정을 판단하고 평가하고 다시 수정시키고 다시 일을 시킨다.

그들은 일감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ai인가? 어떻게 저리도 일거리를 만들고 우리에게 끊임없이 지시하는가?

우리는 왜 머리가 달릴까? 나름 머리를 써서 일을 해놓으면 그들은 쉽게 말한다. 그럴 필요 있나요?

이 정도 이렇게만 하세요 다시 하세요... 네... 네... 네....

인생이란... 파워게임... 아는 것 많은 관리자와 아는 게 딸리는 피지배노예의 게임..

이제 사람들 사이에 성격이 슬슬 드러난다.

경상도 사나이는 화끈하고 일처리도 살벌하다 일도 착착착 체력도 일머리도 다 좋다. 리드에 최적화되었다.

반면에 감성형 충청도사나이는 세세하고 배려심 있게 먹을 것을 챙겨준다.

충청도가 3 경남이 1 재밌는 조합.

불쌍한 표정으로 우릴 부른다 안녕하세요... 이거이거이거 안 돼요 ㅠㅠ

말 한마디 실수하면 꼬투리에 피해 입는다.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문다.

사수가 해결한다. 사수는... 머라 머라 말한다..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불편하고 이상 있으면 열심히 우릴 찾는다

홍반장이다. 하루에 하나씩 있었던 일 검색하고 고민해 본다... 다음엔 머라고 대답할까?

누군가에게 잊히지 않는 기억이 되기도 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절실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친구이자 기억나는 소중한 사람이 되기도 하며 두근거리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또는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는 진상이 되기도 한다.

그게 시설기사이다.

점심엔 20분은 푹 쉬자. 저녁엔 샤워를 낮에는 주인님의 명령을. 제일 좋을 땐 나 혼자 당직 설 때.

하루는 2분 같고 시간은 16배속으로 흐른다.

크리스마스의 추억은 서서히 말라가고 막걸리를 먹는다. 푸른 잎들 파릇파릇 9월이 간다.

지인이 스마트 워치를 샀다. 이 기사를 보내 줘야지.

https://news.zum.com/articles/85555329?cm=news_article_list&r=4&thumb=1 

 

스마트워치서 인체에 치명적인 각종 세균 발견…연구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박테리아를 포함한 각종 세균이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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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모바일지갑을 통해 무엇을 향해 가나?

https://news.zum.com/articles/85550296?cm=front_nb&selectTab=total1&r=9&thumb= 

 

"카드사, 모바일 지갑 활용성 증진해야…여전법 현실화 필요"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국내 카드사도 최근 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지갑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박태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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